728x90 반응형 마라탕1 알싸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탕화쿵푸 마라탕 마라탕, 이라고 하면 맛집 탐방 좀 한다하는 2~3명을 제외하곤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마라탕을 처음 알았습니다. 마라탕 먹어봤니 라고 하면 아니요,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2~3명 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을 무렵 저는 마라탕을 처음 접하였습니다. 악착같이 버티다 굴복하고 말았는데요. 마라탕 자체가 알싸하고 고소하면서 입맛을 당기는 맛이지만 저는 무엇보다 푸주에 반했습니다. 요즘도 숙주1,중국당면1,포두부1,푸주7이라는 극한의 비율로 마라탕이 아닌 푸주탕을 먹곤 합니다. 탕화쿵푸 마라탕입니다. 아무것도 찍혀 있지 않는 순백의 비닐봉투입니다. 로고가 찍혀있건 찍혀있지 않건 밥상앞에서의 경건함을 여전히 유지하며 봉투를 열어보았습니다. 뚜껑에 마라탕 국물.. 2021. 6.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